주가 폭락세…550선 붕괴

나스닥·엔화 약세 영향…코스닥 동반 급락주식시장이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금일 주식시장은 지난 주말 마감한 나스닥시장의 급락과 일본 엔화의 약세등 해외 악재의 영향으로 초반 급락세를 보이며 출발해 현재는 550선을 중심으로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금일 주식시장은 시가총액 상위종목군과 지수관련 대형주가 동반 하락세를 보이며 장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선물시장에서도 약세를 보이며 장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전업종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융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져 보인다. 또한 외국인이 큰 폭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매수를 보이고 있으나 힘이 부족해 보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나스닥시장의 영향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군들이 일제히 하락을 보이며 장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적극적인 매도공세를 펼치고 있으며 개인만이 매수를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17분 현재 거래소시장은 지난 주말보다 17.62포인트 하락한 548.14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시장도 2.18포인트 하락한 74.38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i닷컴 stock@hankooki.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