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외국인투자 29억달러

2ㆍ4분기중 29억1,000만달러의 외국인 투자자금이 국내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은 11일 '2ㆍ4분기 외환시장 동향'보고서를 통해 2분기중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14억9,000만달러, 직접투자자금은 14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분기중 거주자 외화예금도 36억달러나 늘어 6월말 기준 136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통관기준 무역수지도 2분기중 44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이처럼 달러공급 요인들이 강화됨에 따라 2분기중 원화의 대미달러 환율이 안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안의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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