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이 SK텔레콤과 차세대 교육컨텐츠 서비스 ‘스마트 러닝’사업을 시작한다. 예림당은 27일 SK텔레콤과 ‘교육 컨텐츠 플랫폼 사업(스마트러닝)’에 대한 핵심 컨텐츠 제공, 공동 개발 및 해외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성훈 예림당 대표는 “모바일∙전자책 사업의 미래는 우수한 컨텐츠와 최적화된 디바이스에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스마트러닝서비스는 궁극적으로 학생들에게 저비용∙고효율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으로는 학습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계기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예림당의 우수한 학습 컨텐츠에 SK텔레콤이 개발중인 ICT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한다는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누적판매 3,000만부를 넘어선 예림당 초등 과학학습만화 ‘Why?시리즈’등 출판 컨텐츠 외에도, 예림당 자회사인 나라교육이 제공하는 자기주도학습 중심의 수준별 온라인학습서비스(샘통:www.saemtong.com)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