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은 삼일방 장학재단과 함께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일방 장학재단이 매년 1억원씩 10년간 총 10억원 상당의 장학사업을 섬산련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며, 장학사업관련 행정업무는 섬산련 장학재단이 수행할 예정이다.
삼일방 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 삼일방, 삼일방직, 삼일염직에서 공동으로 3억원을 출연해 설립된 뒤 노희찬 이사장의 사재 출연을 더해 현재 27억5,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