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25일(이하 한국시간) 루이스 수아레스(26ㆍ리버풀)에게 10경기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다. 수아레스는 지난 22일 첼시전에서 상대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와 자리 다툼을 벌이다 이바노비치의 오른팔을 물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로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던 수아레스는 남은 4경기와 다음 시즌 6경기에도 나오지 못하게 돼 올 시즌 득점왕이 좌절됐다. 현재 선두는 24골의 로빈 판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