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모바일 게임 ‘리니지 모바일 헤이스트’을 구글 플레이에 출시하고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첫 모바일 게임인 리지니 모바일 헤이스트는 지난 1998년 출시한 온라인 게임 ‘리니지’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환경에 맞게 새롭게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특유의 감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고 모바일 전용 캐릭터를 비롯해 새로운 콘텐츠가 대거 추가됐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출시를 기념해 SK텔레콤과 함께 리니지 모바일 전용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 전용 요금제도 선보인다. SK텔레콤 이용자는 월 3,000원에 모바일기기에서 리니지 모바일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리니지 모바일 헤이스트’는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게임을 모바일로 확장한 최초의 모바일 앱”이라며 ”이용자들이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