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P=연합】 미국의 초대형 자동차 메이커인 제너럴 모터스(GM)는 22일 일본자동차시장을 겨냥한 미국산 고급차종으로는 처음으로 우측 핸들을 단 캐딜락 「세빌」을 선보였다.GM사는 동경 모터쇼에 98년형 세빌을 출품했는데 판매가는 SLS 모델의 경우 5백62만엔(4만3천6백달러), SLS―E 모델은 5백99만엔으로 일본 도요타 자동차 렉서스 모델의 7백50만엔보다 낮다.
GM측은 세빌 전체 매출의 5%에 불과한 미국외 지역 판매규모를 향후 수년간 20%로 크게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