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콘텐츠 관련상품 한자리에

상암CGV서 28일 매장 문열어

영화와 관련된 모든 콘텐츠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매장이 등장한다. 극장체인 CGV는 오는 28일 국내 최초로 문화 콘텐츠 체인샵 ‘CGV 메모리 잇(memory it)’을 서울 상암점에서 선보인다. CGV 메모리 잇은 영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기획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영화의 원작 소설과 영화 속 장면을 찍은 스틸 사진을 비롯해 영화 속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소품과 포스터, 캐릭터 상품 등을 한 자리에서 편하게 살 수 있다. 또 DVD와 영화음악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상품 역시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미 상영된 영화와 관련된 상품 이외에도 앞으로 개봉할 영화 속에 등장하는 실제 의상과 소품들도 경매를 통해 선보이면서 영화 개봉에 앞선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28일 문을 여는 상암점에서는 영화 ‘오로라 공주’의 실제 소품가면과 ‘너는 내 운명’의 전도연이 입은 원피스 등이 경매에 부쳐진다. CGV 측은 “일반 매장에서는 접할 수 없는 독특한 영화 관련 상품들을 선보여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