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모든 연체채권 통합관리신한은행이 일반여신·외환여신·신용카드 등 모든 연체채권을 통합, 연체발생부터 회수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관리를 전산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신한은행은 14일 「사후관리 통합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18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 시스템을 통해 연체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각종 사후관리 자료를 통계·분석해 상품개발 및 영업전략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연체안내·상담 등 신속한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량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 이 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누적된 부실채권과 신규로 발생하는 부실채권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해 업무의 특성상 다양한 자료분류 및 검색조건을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의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시스템 개발배경을 설명했다. 박태준기자JUNE@SED.CO.KR 입력시간 2000/07/14 16:37 ◀ 이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