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최근‘대전 도룡동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감도)’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 유성구 도룡동일대 도룡1구역내 기존 노후주택을 헐고 여기에 12층 8개동 337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것이다. 조합원분 190가구를 제외한 147가구가 일반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은 2015년 2월께 착공에 들어가 2016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도룡동1구역은 대덕연구단지 내 중심주거지로 인근에 대덕초ㆍ중ㆍ고 등가 밀집해 있고 매봉ㆍ우성이산과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장진용 SK건설 도시정비영업2팀장은 “도룡동1구역은 세종시를 잇는 향후 중부권 개발의 핵심지역”이라며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대전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