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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서울시향 '성시연의 베토벤 교향곡 2번'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성시연의 베토벤 교향곡 2번'을 개최한다. 서울시향 부지휘자를 역임했던 성시연 경기필하모닉 예술단장이 오랜만에 지휘대에 올라 베토벤의 '교향곡 2번'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들려준다. 좌석은 1만~7만 원. 1588-1210.
● 앨범
뮤즈, 7집 '드론'
브리티쉬 록을 대표하는 밴드 '뮤즈(MUSE)'의 정규 7집 앨범 '드론(Drones)'이국내 발매됐다. 멤버 매튜 벨라미는 "희망을 상실한 인간이 시스템에 세뇌돼 '휴먼 드론'으로 변형되는 일련의 과정을 포착하려 했다"고 밝혔다. 앨범에는 선공개 싱글 '사이코(Psycho)'를 시작으로 앨범의 주제를 함축하는 '데드 인사이드(Dead Inside)' 등 12곡이 담겼다. 뮤즈는 9월 30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5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안치환 11집 '50'
싱어송라이터 안치환이 11번째 앨범 '50'을 오는 15일 발매한다. 10집 '오늘이 좋다' 이후 5년 만이다. 올해 50세가 된 안치환이 겪은 좌절과 고통, 그리고 희망이 담고 있다. 앨범에는 '희망을 만드는 사람'을 비롯해 '바람의 영혼', 지난해 겪은 암 투명의 기억을 담은 '나는 암환자', '병상에 누워' 등 총 11곡이 실렸다. 이지상의 '무지개'와 김현식의 '회상' 등 리메이크곡도 2곡 있다.
● 전시
한양도성박물관 '창의문과 사람들'
서울역사박물관 산하 한양도성박물관은 오는 8월 30일까지 4소문 중 유일하게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창의문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 '창의문과 사람들'을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관람료는 무료. (02)724-0286.
● 뮤지컬
체스
냉전 시대, 세계 체스 챔피언십에서 경쟁자인 미국의 프레디와 러시아의 아나톨리가 맞붙는다. 체스를 둘러싼 정치적 공작이 난무하는 가운데, 인생이라는 거대한 체스 보드 위에 선 두 남자. 여기에 아나톨리와 사랑에 빠지는 프레디의 조수 플로렌스까지. 프레디 역에 신성우·이건명, 아나톨리 역에 조권·Key·신우·켄이 캐스팅됐다. 6월 19일~7월 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