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리에도 MSC 설립

100여명 SW 전문가 양성
유럽 콘텐츠 시장 공략 강화

삼성전자가 프랑스에 미디어솔루션센터(MSC) 사무소를 연다.

삼성전자는 지난 25일 내한한 프랑스 장 마크 애로 국무총리와 신종균 대표(정보기술 및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부문장)이 만나 프랑스 파리에 MSCE 사무소를 설치하는데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MSC는 삼성전자의 콘텐츠 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수원 본사를 비롯해 미국, 영국, 중국, 싱가포르, 브라질, 러시아 지사를 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영국에 이어 프랑스에 MSC 사무소를 설치해 유럽 콘텐츠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는 유럽 국가 중 삼성전자가 TV와 휴대폰은 물론 주요 생활가전에서 1위를 하고 있는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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