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강좌, 대학 사회교육원 이용하세요.
부동산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회교육원에 강의를 개설하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세ㆍ단국ㆍ한양ㆍ아주대 등 6개 대학이 부동산 경매ㆍ컨설팅ㆍ투자분석사 등의 교육과정을 사회교육원에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중이다. 일반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 연세대 `부동산 컨설팅과 투자전망` 교육 과정의 경우 수강생 모집이 이틀 만에 완료했다.
대학별로는 건국대는
▲경매 컨설턴트ㆍ투자분석사ㆍ도시정비사업관리자 과정을 개설, 운용중이다. 한양대는 경ㆍ공매 컨설턴트, 인하대는 부동산 전문상담사 과정을 사회 교육원에 개설했다. 수강료는 22만원에서 85만원으로 교육 기간과 과목에 따라 차이가 크다.
한편 이들 대학들은 교육 이수자에게 발급하는 자격증이 사설 자격증으로 국가공인 자격증인 `공인중개사`와 혼돈해서는 안된다.
<이종배기자 ljb@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