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황] 하루만에 소폭 하락

[종합시황] 하루만에 소폭 하락 전재호 기자 jeon@sed.co.kr 코스피지수가 급등 하루 만에 소폭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21일 코스피지수는 1.97포인트(0.15%) 떨어진 1,271.33으로 장을 마쳤다. 버냉키 효과가 하루 만에 효력을 다하며 미국증시가 하락한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기관은 668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1억원, 671억원을 순매도했다. 전기가스업(2.56%), 운수창고(2.03%), 운수장비(1.09%)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고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하이닉스(2.56%), 한국전력(3.03%), KT&G(0.34%) 등이 상승하고 삼성전자(-0.17%), 삼성SDI(-1.01%) 등이 하락했다. 현대차는 임단협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흘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코스닥지수는 2.28포인트(0.41%) 내린 551.63으로 마감했다. 기관이 12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억원, 109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ㆍ문화(2.30%), 방송서비스(1.98%)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일반전기전자(-1.43%), 기타서비스(-1.43%) 등은 하락했다. NHN이 반등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서 2.07% 하락했고 CJ인터넷도 0.87% 떨어졌다. 반면 다음(1.64%), 네오위즈(0.41%), 인터파크(1.28%)는 강세를 나타냈다. 서린바이오는 마이크로 칩 특허를 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파라텍도 소방법 개정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선물시장=코스피200 9월물은 0.70포인트 떨어진 165.00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925계약, 1,276계약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은 4,051계약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선ㆍ현물간 가격차인 시장 베이시스는 이날 0을 기록했다. 입력시간 : 2006/07/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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