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그룹 지주사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겠습니다.”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은 1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가진 창립 50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동양생명 기업공개(IPO)에 앞서 그룹 지배구조 개선계획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이어 “동양생명의 올해 순이익이 1,500억원에 달해 내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IPO는 문제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양그룹은 현재 ‘동양레저→동양메이저→동양캐피탈→동양레저’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