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사업 두산도 참여

㈜두산이 수입차사업에 뛰어들었다. 두산은 29일 미국 크라이슬러 한국법인인 크라이슬러 한국판매(대표 웨인 첨리)와 딜러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산은 크라이슬러의 한국내 독점딜러가 됐으며 신원(서울·경기·충청·전라남북도)과 해인(경상남·북도) 등 복수딜러체제를 운영해온 크라이슬러는 단일 딜러시스템으로 바뀌게 됐다. 두산관계자는 『현재는 수입차시장이 침체기에 있지만 2~3년 안에 시장이 살아날 것으로 전망돼 수입차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측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하기 위해 전국 딜러망을 정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크라이슬러를 판매해온 신원과 해인은 크라이슬러, 두산과 별도의 계약을 통해 딜러권을 포기하거나 두산의 서브딜러가 될 전망이다. 【박형준 기자】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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