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전략비축유 방출량 18%는 휘발유"

국제에너지기구(IEA)는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따른 석유류 공급 부족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방출하는 전략비축유 가운데 휘발유는 18%가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IEA는 회원국들의 방출 내역은 하루에 ▲원유 128만 배럴과 ▲휘발유 36만9천배럴을 포함한 정유 제품 68만3천배럴 ▲반제품 19만배럴 ▲연료유 3만8천배럴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북미주의 방출량이 전체의 52%로 가장 많고 그다음 유럽 30%, 태평양 지역 18% 순이다. 나라별로는 미국이 44.2%를 차지하고 일본 12.2%, 독일 6%, 캐나다와 프랑스가 각각 4.6%를 차지한다. (파리 블룸버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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