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젤(72130)이 8일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며 신규상장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엔젤은 8일 전일보다 4,800원(9.21%) 떨어진 4만7,300원에 마감됐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유엔젤의 현 주가 수준이 부담스럽다며 조정을 거쳐 적정주가를 찾아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진혁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성장성과 수익성은 인정되지만 오는 2004년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가 33배에 달하는 현 주가수준은 부담스럽다”고 평가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