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해남부 해상에 태풍경보

전남, 서해남부 해상에 태풍경보 관련기사 • 10일 전국 태풍 '에위니아' 영향권 • 광주·전남, 뱃길·하늘길 통제 • 제주 태풍 강타, 정전·침수 피해 발생 • 전북지역 태풍 영향 피해 잇따라 • 제주, 남해 해상에 태풍경보 • 전남, 서해남부 해상에 태풍경보 • 영남 호우 10명 사망·실종 • [날씨_10일(월)] 침수대비 철저히 • '에위니아' 위기경보 주의(Yellow) 발령 • 대구경북 호우피해 계속 늘어 • 경남 호우피해 계속 늘어 • 제주도 태풍경보로 대체 • 울산, 결항·침수… 집중호우 피해 늘어 기상청은 10일 오전 6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대흑산도ㆍ홍도, 서해남부 전해상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풍경보의 발령지역은 제주도와 제주도 전해상, 남해서부 전해상,남해동부 전해상에서 광주, 전남, 대흑산도ㆍ홍도, 서해남부 전해상으로 늘어났다. 기상청은 또 10일 오전 6시를 기해 서해중부 전해상에도 태풍주의보를 발령키로해 태풍주의보 발령지역은 기존의 부산, 울산, 경남, 전북 지역에서 서해중부 전해상으로 확대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3호 태풍 `에위니아'는 10일 오전 3시 현재 서귀포 남남서쪽160㎞ 부근 해상(북위 32도, 동경 125.8도)에서 매시 30㎞의 속도로 북상중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ㆍ전남ㆍ경남이 100~200㎜, 많은 곳은 제주도 300㎜ 이상이 되겠고 전북ㆍ경북ㆍ충남이 60~120㎜, 서울ㆍ경기ㆍ충북ㆍ강원ㆍ서해5도ㆍ울릉도.독도ㆍ북한이 20~80㎜가 되겠다. 기상청은 태풍 예비특보를 10일 오전 동해 남부 전해상, 10일 낮 서해5도ㆍ대구ㆍ경북, 10일 오후 서울ㆍ인천ㆍ경기ㆍ강원ㆍ대전, 충남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풍랑 예비특보는 10일 오후 동해 중부 전해상에 내려졌고 강풍 예비특보는 10일오후 울릉도.독도에 발령됐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입력시간 : 2006/07/10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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