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노량진 배수지 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문승국 행정2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조정 ▦현장복구 ▦유족지원 ▦제도개선 ▦언론협력 등 5개 기능을 갖춘 ‘노량진 배수지 사고 수습 및 재발방지를 위한 TF’를 18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TF는 이번 사고의 문제점부터 근본적인 안전사고 제도개선방안까지 종합적인 조정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TF에는 발주처로서 모든 사고의 원인과 과정을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만들겠다는 박원순 시장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TF는 제도개선 종합대책이 발표될 때까지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