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티즈가 스킨스템프를 국내 및 해외특허 출원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킨스템프는 140개의 미세바늘이 달려 있는 스탬프 형태의 의료기기로 흉터치료를 비롯해 약품, 화장품 등의 피부흡수율을 높여주는 장점이 있다.
이번 개발을 주도한 루티즈 줄기-면력세포사업부 이동욱 이사는 “이번 출원된 스킨스템프 제품의 특징이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기존 바늘 방식의 스템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스킨스템프 특허 출원은 무엇보다 루티즈에서 올 4월에 출시한 누보셀 줄기세포성장인자(Growth Factor) 앰플과 패키지를 구성함으로써 피부재생 시장의 점유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욱 이사는 “미세 바늘을 이용한 제품은 현재 MTS 방식과 스템프 방식의 제품이 출시되어 있으며 제품의 품질이 낮거나 상당히 고가에 공급 되고 있어 루티즈의 새로운 개념의 스템프가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루티즈는 이번 국내 및 해외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스킨스템프를 국내 및 해외병원을 대상 으로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