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니서울 갤러리, 맛있는 세계 미술여행展



미술관에서 만나는 즐거운 세계여행

서울 마포 산토리니서울 갤러리에서 8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맛있는 세계 미술여행展’이 열린다.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전시는 김일동, 델로스, 양재영, 김셀 작가가 참여 한다.

‘맛있는 세계 미술여행展’은 예술길을 따라가며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 예술작품을 보는 여행컨셉의 전시다. 아이들에게 눈으로만 보는 작품이 아닌 경험하고 느껴보는 작품을 통하여 미술관을 신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장에서는 김일동 작가의 20여 개국 랜드마크 작품과 특정 나라를 상징하는 델로스, 양재영 작가의 작품이 관객들을 안내한다.

관람객은 예술길을 따라, 세계 각국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주는 작품들을 만나게 된다. 미술작품과 접목된 예술길은 작품감상을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고, 랜드마크 도착지에서 건네 받는 쿠키는 미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해준다.

아이들에게 지루할 수 있는 미술감상이 이번 전시를 통해 보다 더 친숙하고 즐거운 것으로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맛있는 세계 미술여행展은 8월 6일 오후 6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10월 13일 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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