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전경련 신축회관 준공식에 참석해 “경기회복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역시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며 ”(기업인) 여러분들이

기업가 정신으로 투자하고 도전하신다면 정부는 적극 뒷받침 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근로자, 기업, 사회 모두가 만족하는 희망의 일자리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산업화와 경제발전을 이끌어온 대기업들이 새로운 창조경제 구현에도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면서 ”기술과 아이디어가 있어도 사업으로 연계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기회를 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대기업들이) 중소, 중견기업과의 동반성장에도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대기업에 사장되어 있거나 활용도가 낮은 특허를 중소, 주견기업에 이전한다든지 중소, 중견기업과

다양한 기술협력 방안을 강구해서 동반성장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