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바베큐’는 국내 최초로 돼지고기 부분 바비큐 구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황토참숯 가마구이기를 이용해 500°c의 고온에서 빠른 시간에 구워내는 바비큐는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황토참숯 가마구이기는 황토와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해 고기의 잡냄새와 기름기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대신 수분이나 육즙은 그대로 남겨두기 때문에 고기를 구워도 속 내부는 삶아낸 것처럼 부드러운 것이 특징. 치아가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가 먹기에 좋다. 특히 황토를 이용한 구이방식은 최근의 웰빙 트렌드와도 잘 맞아떨어진다. 델타바베큐의 황토참숯가마 구이기는 1만원 정도면 하루 8시간 동안 통삼겹살 1만인분을 구워낼 수 있을 정도로 열효율이 좋다. 최근 들어 기름값이 많이 올라 전기료나 가스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가맹점주들에게 인기가 좋다. 열효율이 좋기 때문에 삼겹갈비 150인분, 델타론닙 100인분, 델타막창구이 50인분을 한꺼번에 구워낼 수 있다. 고깃집의 경우 구이방식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연기가 많이 발생해 쾌적한 매장 분위기를 저해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델타바베큐는 고기를 구울 때 발생하는 연기를 자체 연소시키는 특수장치를 개발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물을 이용한 연소장치가 연기를 대폭 없애주기 때문에 매장은 늘 쾌적한 상태를 유지한다. 내년에 출시 예정인 ‘sm1050’ 모델부터는 가격을 대폭 낮춰 대형 기계 도입에 대한 비용부담을 상당부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연 대표는 “돼지를 통째로 동시에 구워낼 수 있는 대형 기계이기 때문에 특히 대형 음식점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8개 체인점이 운영 중이며 일본과 중국에도 진출해있는 델타바베큐는 내년부터 호프전문점 가맹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