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야구공원이 동두천에 조성된다.
경기도 동두천시는 내년 2월 '박찬호 야구공원'을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내년 2월에 상봉암동 일대 33만㎡에 박찬호 야구공원 조성을 시작한다.
박찬호 야구공원은 숙박시설을 갖춘 체류형 종합 스포츠센터로 2,00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메인스타디움, 정규야구장 6면, 50타석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타격연습장, 365일 사용 가능한 실내 야구연습장 2개 동이 갖춰질 예정이다.
경기도, 동두천시, 박찬호 전 야구선수, 소요산야구공원은 지난 2월 ‘소요산 박찬호 야구공원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