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1일 ‘스마트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으로 보장을 받다가 가입 후 7년 후부터 변액 적립식 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 45세 이후에는 연금보험으로 전환해 은퇴 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계약을 전환하면 보장을 받는 보험대상자를 본인 및 자녀로 바꿀 수 있다. 적립형 계약의 피보험자가 사망 또는 80%이상 장해 시 재해로 인한 경우는 계약전환시점에 선택한 기본보험료의 12배, 재해 이 외의 원인일 경우 기본보험료의 6배에 해당하는 금액과 계약자 적립금을 보험금으로 지급한다.
처음 가입일을 기준으로 보험가입기간 10년 이상이면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합보험으로 활용할 경우, 한 건의 보험계약으로 계약자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2명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장기간병보장, 실손의료비보장, 재해·입원·수술 보장특약 등 다양한 특약을 20개까지 추가할 수 있어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유니버설 기능이 있어 보험료의 추가납입 및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펀드의 운용실적이 좋으면 기본 보험금에 투자수익을 통한 추가보험금을 받고, 투자수익이 저조하더라도 최저 사망보험금은 보장받을 수 있다.
자동 이체 시 1%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보험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5.0%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최저 보험료는 월 10만원이다. 보장금액 1억원, 20년 납부를 기준으로 할 때 30세 남성의 월납 보험료는 15만9,000원이다.
대한생명의 한 관계자는 “이 상품은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은 물론, CI보험, LTC보험, 실손의료보험, 적립보험, 연금보험 등 보험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기능이 가미된 보험”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