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명 「멀티플러스」 확정… 음반·CD롬 등 제작금강기획(대표 채수삼)이 극장 및 비디오사업에 이어 영상소프트웨어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금강기획은 10일 영상소프트웨어 사업부문 브랜드명을 「멀티플러스(Multi+)」로 확정하고 ▲음반기획·제작 등의 음반사업 ▲PC용 게임 개발 제작 ▲영화·가라오케·뮤직비디오 등 비디어CD사업 ▲각종 교육용 CD롬 제작 ▲차세대 영상매체인 DVD사업 등 종합적인 멀티소프트웨어 제작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금강기획은 음반사업의 경우, 바리톤 김동규의 클래식앨범 「Close to you」와 한국가곡집 「그리운 우리노래 I,II」 등 2편의 앨범을 출시한데 이어 이달중 가요앨범 「컬트 2집」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게임사업에서는 미국의 아콜레이드사와 PC게임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첫 타이틀로 3차원 액션게임인 「에라딕케이터」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자체 타이틀 개발에 주력키로 했다.
금강은 또 영상소프트웨어 제작사업과 함께 전국에 도소매점과 전문유통망을 통한 고객 만족형 영업망을 구축하고 충북 청주에 연간 8백40만장의 CD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만들어 제품기획서 제작·생산·영업에 이르기까지 통합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고진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