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 148만평 택지지구 지정

2010년부터 1만9,400가구 공급


부산 강서구 대저동 일대 148만5,000평이 인구 5만8,000여명을 수용하는 택지지구로 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21일자로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 일원을 부산 강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강서지구는 토지공사가 택지개발사업 시행자로 오는 2009년까지 실시계획 절차를 완료하고 2010년부터 임대 9,720가구 등 총 1만9,4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부산시청 북서측 8㎞에 위치한 부산 강서지구는 남해 및 중앙고속도로가 관통하고 지구 남측에 연접해 국도14호선, 지하철 3호선, 부산~김해 경전철(계획)이 통과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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