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의료보험, 산업재해보상보험, 고용보험 등 4대 사회보험의 통합방안을 마련할 「4대 사회보험통합추진기획단」이 6일 발족했다.4대 사회보험의 관리운영이 비효율적이고 국민의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달 사회보장심의위원회 결정으로 설치된 추진기획단의 단장에는 송자(宋 梓) 명지대총장이 선임됐으며 정경배(鄭敬培)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등 학계·시민단체·노동계·산업계·언론계 대표 28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기획단은 4대 사회보험의 운영개선 및 통합문제와 관련된 연구검토 결과를 내년 9월까지 사회보장심의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장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