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황제’ 로저 페더러(32ㆍ스위스)의 세계랭킹이 7위까지 떨어졌다.
20일 남자프로테니스(ATP)의 발표에 따르면 페더러는 지난주 세계 5위에서 이번 주 7위로 밀려났다. 지난달 10년 만에 세계 5위로 떨어진 페더러는 지난 2002년 10월 8위 이후 11년 만에 개인 최저순위로 내려간 것이다.
아시아에선 니시코리 게이(일본)의 순위가 12위로 가장 높았고 한국인으로는 임용규(한솔제지)의 313위가 최고였다. 1~3위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ㆍ라파엘 나달(스페인)ㆍ앤디 머리(영국) 순이고 4~6위는 다비드 페레르(스페인)ㆍ토마시 베르디흐(체코)ㆍ후안 마르틴 델포트로(아르헨티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