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기업청은 14일 「5월의 우수중소기업인」으로 ▲기술부문 최범영 이원기공대표, 김용무 대영기계공업대표 ▲수출부문 김태원한일밸브공업대표, 최연구 세일어패럴대표 ▲우수기능인 정덕자 성호실업사원등 5명을 선정, 발표했다.이원기공대표 최씨는 최근 자동변속기용 부품을 개발, 연간 2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둔데다 지난 3월에는 50인 이하 업체중에서는 전국 최초로 100PPM품질인증을 획득했다.
또 대영기계공업대표 김씨는 그간 수입에 의존해오던 자동차용 압축기 밸브를 개발, 자동차 완성차 3사에 납품하는 등 수입대체효과를 거뒀다.
기계·화학플랜트 등 산업용 밸브전문업체인 한일밸브공업 대표 김씨는 지난해 3백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려 전년대비 2백%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구명조끼 등 제조업체인 세일어패럴대표 최씨는 일본과 남미 등의 시장을 개척, 올해 1백만달러의 수출이 기대되고 있다.<부산=유흥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