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약社 노바티스'글리벡' 싼값에 제공키로
스위스의 거대 제약회사인 노바티스는 골수성 백혈병 치료신약인 글리벡을 미국시장에서 환자의 지불능력에 따라 싼 가격에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16일 보도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매년 약 5,000명의 골수성 백혈병 환자가 각각 발생하고 있으며 글리벡 복용으로 정상적인 치료를 받는데 드는 비용은 환자 1인당 매달 2,000달러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노바티스는 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15%선까지 환자의 지불능력에 따른 가격할인의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스위스국제방송은 전했다.
/제네바=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