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회사 오리콤은 153명의 전직원에게 중국여행의 기회를 주는 ‘신(新) 실크로드 기행’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리콤의 직원들은 회사로부터 1인당 50만원의 여행경비를 지급받아 4월1일부터 연말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자유롭게 중국여행을 할 수 있다. 오리콤은 중국문화체험을 공유하기 위해 ‘미니홈피’를 만들어 직원들이 현장사진을 올릴 수 있도록 했고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직원에게는 ‘개척자’상을 주기로 했다.
고영섭 사장은 “전반적인 광고업계 불황 속에서 2년 연속 두자릿수 성장을 이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중국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문화를 현장에서 체험함으로써 아이디어 충전과 사기진작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