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사 소비자 보호교육 점검

금융감독원은 은행ㆍ증권ㆍ보험회사 등 금융회사에 친절교육 및 소비자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하고 이를 매년 두 차례 점검하기로 했다.금감원은 27일 각 금융회사와 금융연수원에 보낸 공문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업무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민원담당직원을 비롯한 모든 직원에 대한 친절교육과 소비자보호직무교육을 강화시킬 것을 요청했다. 금감원은 매년 4월과 10월 금융회사에 대한 민원실태를 점검할 때 교육프로그램과 연수과목 등 소비자보호 교육 추진실적도 함께 점검하기로 했다. 이연선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