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은 식품설비와 배관파이프 등에 사용되는 「열연코일304」의 경우 톤당 현재 140만9,000원에서 9.9% 올린 154만9,000원으로, 전자부품 등에 사용되는 「열연코일 430」은 톤당 97만4,000원에서 12.3% 올려 109만4,000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포철은 스테인리스의 원료인 니켈가격이 지난해말 톤당 3,880달러에서 현재 7,355달러까지 오르는 등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포철은 국제가격 인상 추세에 따라 올 4.4분기 스테인리스 열연제품의 수출가격도 톤당 150달러 인상할 계획이다.
이훈기자LHO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