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기업들의 개혁을 촉진하기위해 국유기업의 경영성과 평가에 국제 기준을 도입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이 기준에 따라 기업의 자원을 핵심사업에 집중시키고, 과도한 사업다각화를 막기한 목적으로 순자산대비 수익률이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지수로 새롭게 사용될 예정이다.
중국 재정부는 재무, 자산관리, 경영리스크의 효율성과 지속적 성장능력을 완벽하게 평가하기 위해 그간의 평가방법을 수정해 국제기준에 맞춘 복합지수를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부의 한 관리는 『새 기준이 적용됨으로써 국유기업의 경영·관리와 경영 성과 평가에 사용된 그동안의 낡은 시스템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