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인근 주상복합블럭에 공급한 주거복합단지 ‘광교 아이파크’의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 2만여건이 들어오면서 전가구 마감됐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청약 접수를 진행한 광교 아이파크 아파트는 총 84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 가운데 1순위에만 총 2만1,470명이 청약하면서 평균 25.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이 청약이 들어온 주택형은 90㎡D타입으로 102가구 모집에 총 7,503명이 청약을 넣었다. 이 주택형은 기타경기 청약 경쟁률이 294.3대 1로 전 주택형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청약한 주택형들은 84㎡A 4,627명, 84㎡B 4,476명 등이었다.
광교 아이파크는 지하 3층, 지상 26~49층 7개동 1,240가구(아파트 958가구, 오피스텔 28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500만원대 후반,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대이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오는 7월 7일 당첨자 발표 이후 13일부터 15일까지 계약을 실시한다.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는 오는 7월 10일 개관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51-4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2018년 10월 입주 예정. (031)224-8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