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트루윈,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약세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트루윈이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트루윈은 11일 오전 9시4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11.47%(1,900원)하락한 1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트루윈의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61.9%오른 1만7,000원에 형성됐다. 시초가가 상당히 높게 형성되면서 공모에 참여했던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매물을 내놓아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모주 투자자가 시초가에 매도했다면 단기간에 약 62%의 수익을 거둔 셈이다.

트루윈은 자동차용 센서 제조업체로 엑셀러레이터 페달센서, 엔진공기밸브센서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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