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캐피탈, 우선협상대상자에 동부화재

동부캐피탈 경영권 인수전에서 동부화재가 아프로서비스그룹(러시앤캐시)를 누르고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동부캐피탈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동부화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조만간 공지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본입찰에는 동부화재 외에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참여했었다. 이번 딜의 매각 대상은 동부제철이 보유한 49.95%와 기타 주주의 지분의 일부 또는 전부였다. 기타주주로는 벽산건설(10%), 예스코(10.0%), 개인 등(10.04%)가 있었다.

오는 22일부터 확인실사와 최종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하게 되며 2월께 딜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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