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급성 및 만성 관절염, 염증성 류마티스, 수술 뒤 염증 및 외상 후 붓는 경우 등의 증상에 개선효과가 있는 해열진통제 ‘굿스펜’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광동제약의 굿스펜은 해열 진통 소염 작용을 하는 이부프로펜 성분 중 약효를 갖는 부분만 추출해 낸 '덱시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적용했으며, 특히 네오졸(Neosol) 이라는 특허 공법으로 이 성분을 액체 상태의 연질 캡슐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정제 형태일 때보다 체내에서 보다 빠르게 흡수되므로 생체 이용률이 높고 위장장애와 같은 부작용도 상대적으로 줄어 안전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체내 흡수된 ‘덱시부프로펜’ 성분은 질환 부위의 염증 유발 물질 생성을 차단함으로써 진통 소염 및 해열 효과를 발휘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굿스펜은 무색소 제품으로 약효 지속 기간이 여타 성분 제재에 비해 최고 2~3배 가량 길어 재복용률이 낮기 때문에 습관성 혹은 장기 복용 환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