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케이블TV사업자인 아름방송네트워크(대표 박상영)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5월8~9일 양일간 '제2회 ABN 패밀리 락(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콘서트ㆍ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지난해에는 5만명이 모여 성남 지역의 축제로 자리잡았다는 게 아름방송 측의 설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첫날 콘서트의 사회는 개그맨 이윤석씨와 탤런트 도지원씨가 맡아 분위기를 띄우고 이승철ㆍ이선희ㆍ변진섭씨 등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들과 애프터스쿨ㆍ엠블랙ㆍ노라조ㆍ 크라잉넛 등 신세대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둘째날 열리는 '패밀리 락 걷기대회'는 6㎞ㆍ9㎞ 구간으로 나눠 진행되며 대회가 끝난 후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그밖에 아름방송은 행사기간에 축구 슈팅게임, 낚시 체험, 타로점 체험, 대형미로 체험 등 온 가족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름방송 홈페이지(www.ab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