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조무상 원장(가운데)이 최근 모교인 대구한의대학교에 연구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연구기금은 대학측이 우수 연구자로 선정한 정지석(실내건축학과·오른쪽)·김진희(한방피부미용학과) 교수에게 전달돼 후학 양성에 활용된다.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1회 졸업생인 조 원장은 모교 교수들의 활발한 연구활동 장려 및 후배 양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1,000만원의 연구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조 원장은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는 교수님들께 힘을 보태는 것이 장기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대학 발전에도 작으나마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