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카드 발급사기단 10명 적발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3일 카드발급 사기단 대길파 두목 추모(31·전과 6범·경기 남양주시 금곡동)씨 등 일당 5명에 대해 여신전문금융법 및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행동대원 5명을 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추씨 등은 지난 1월부터 생활정보지에 광고를 내 자격이 없는 사람들을 상대로 신용카드를 발급받는데 필요한 서류를 위조,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90만∼250만원을 받는 등 최근까지 4억8,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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