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로 선생 타계 50주년 행사 外

김병로 선생 타계 50주년 행사

대법원은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가인(街人) 김병로 선생 타계 5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대법원은 가인 선생 타계 50주년이 되는 오는 13일 대법원 대강당에서 가인 선생 추모식을 열고, 가인 선생을 추모하는 동영상을 상영하고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어 독립운동가, 법률가(민사법, 형사법 분야), 사법행정가로서의 업적을 조망하는 특별 기획전을 같은 달 13일부터 17일까지 대법원 1층 복도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가인 선생은 일제강점기 변호사로서 이인, 허헌 등과 함께 독립운동가를 변호하는 무료변호를 했으며, 해방 후 미군정기에는 사법부장(현재의 법무부장관과 법원행정처장이 혼합된 성격의 지위)으로 초기 사법부 구성과 기본 법률 제정 등에 기여했다.

태평양, 김정관 전 차관 고문 영입

법무법인 태평양이 김정관 전 지식경제부 2차관과 강영구 전 보험개발원 원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김정관 고문은 1982년 공직에 입문한 후 동력자원부 차관비서관, 산업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에너지자원실장, 지식경제부 2차관 등을 역임했으며, 2012년부터는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초빙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