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의 주가가 ‘호빵’의 계절인 겨울이 돌아오면서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립식품은 지난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장중 52주 신고가인 5만 3,900원을 기록하는 등 전날 대비 2.32% 오른 5만 3,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가들은 6거래일 연속 삼립식품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철 수혜주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실제 삼립식품의 주가는 이달 들어 6.6% 상승했다. 지기창 현대증권 연구원도 최근 보고서에서 “삼립식품은 호빵 덕분에 4ㆍ4분기가 실적 성수기이기 때문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리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