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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결빙방지 소금 살포 캐나다 "환경 유해" 선포계획
입력
2002.02.07 00:00:00
수정
2002.02.07 00:00:00
캐나다 정부는 매년 겨울 고속도로에 살포되는 수백만 t의 소금이 환경에 유해하다고 선포할 계획이다.캐나다 환경부는 6일 동절기 도로결빙방지를 위해 살포되는 "소금 사용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은 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겨우내 도로에 뿌려진 소금으로 인해 눈이 녹은 뒤 강물과 지하수를 통해 염화이온이 모아져, 생태계를 변화시키고 조류(藻類)와 어류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몬트리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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