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재와 준하 등 남자 가족들은 유니폼을 입고 약수터에 갔다가 대근의 가족과 마주친다. 대근은 순재네 집 안 남자들은 속빈강정이라고 놀린다. 한편 문희는 해미가 자신을 귀엽다고 했다는 말을 도우미에게서 듣고 해미를 괘씸해 한다.
■하늘만큼 땅만큼 (KBS1 오후8시25분)
정신과 상담 거부하는 은하
은하는 정신과 상담을 받지 않겠다고 말한다. 혜경은 급한 마음에 무영에게 도움을 청한다. 한편 명태는 갈비집 앞에서 봉례를 기다리고 봉례는 명태를 비웃기라도 하듯 명자의 식당을 찾는다. 봉례는 순임을 따로 불러내 명주 결혼 선물이라며 금두꺼비를 건네준다.
■다큐 10 (EBS 오후10시50분)
공룡과 포유류의 진화전쟁
‘공룡 대 포유류의 진화전쟁, 1부 거대공룡의 시대’ 편. 공룡과 포유류는 비슷한 시기에 지구 상에 나타났다. 하지만 덩치 큰 공룡에 밀려 포유류는 숨죽이며 지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러한 점이 오히려 포유류에게는 득이 됐다. 포유류는 공룡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여러 형태로 진화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