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화재(000370)가 27일 감자 결정으로 인해 사흘째 약세를 보이며 전일보다 80원(5.59%) 하락한 1,350원에 마감했다.
신동아화재는 이날 금감위로부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본감소(감자)를 인가 받아 내달 말까지 보통주 3주를 1주로 병합(주식병합비율 66.7%)하는 자본감소를 완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본잠식 상태인 신동아화재는 이번 감자가 완료되면 발생주식수는 기존 4,643만주에서 1,548만주로 감소하며 자본금은 2,321억원에서 773억8,622만원으로 줄어든다. 신동아화재는 대한생명이 75.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