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제39회 전국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8일 대통령상인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각 지역 예선을 거쳐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전주 월드컵 컨벤션 센터에서 전국대회가 열렸다. 전국 16개 시도, 5만 4,000여 팀 중 예선전을 통과한 293개 팀이 참가해 역대 최다 규모를 보였다.
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은 이번 경진대회에서‘용수관리 방법 개선을 통한 상수도 사용량 절감’을 주제로 했다. 빗물을 재활용하고 빗물 관리 프로세스를 개선, 60t의 빗물 사용량을 200t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과 함께 지난해 절약한 수도요금은 5,700만원이었다는 내용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울산광역시시설관리공단 엄주호 이사장은 “우리 공단의 이러한 사내 품질분임조 활동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하는 전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