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리더제 도입
롯데 마그넷이 '서비스 리더'제를 도입, 서비스를 강화한다.
마그넷은 소비자들이 할인점에서도 백화점 못지않은 서비스를 느낄 수 있도록 매장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관리 교육하는 서비스 전담 교육자로 서비스 리더를 신설, 운영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서비스 리더는 기존의 교육 담당자에게 부족한 현장성을 강화, 현직 매장 판매 및 관리직원 중에서 능력과 연륜을 갖춘 여사원이 맡아 다른 직원들의 서비스 실태를 조율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17개 마그넷 점포별로 우수사원을 한명씩 선발해 총 20명의 사원을 배치시켰으며 올해 4차에 걸쳐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마그넷 관계자는 "지난해 현장에서 발생한 고객 불만은 월평균 100여건이었으나 올해 서비스 리더제가 도입되면서 월 20%정도 감소했다"면서 "고객불만 감소는 곧바로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효영기자